미국의 아르테미스 유인 달 탐사 계획과 현재 상황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은 1972년 이후 처음으로 인간을 달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달 탐사에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화성으로의 유인 탐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진행 상황과 주요 미션
- 아르테미스 1: 2022년 11월에 성공적으로 발사된 무인 시험 비행으로, 오리온 우주선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했습니다.
- 아르테미스 2: 기존 2024년 11월로 예정되어있던 유인 비행 미션이지만 현재 2025년 말로 연기됐습니다. 4명의 승무원이 달 궤도를 비행한 후 지구로 귀환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우주선의 안전성과 생명유지 시스템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 아르테미스 3: 최초의 유인 달 착륙 미션으로, 예정이 계속 밀려 현재는 2027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달 남극 근처에 착륙해 자원을 탐사할 예정입니다. 이 미션에는 SpaceX의 스타쉽이 착륙선으로 활용됩니다.
NASA는 다양한 국제 및 상업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달 궤도의 게이트웨이(Gateway) 우주 정거장 개발, 우주복 설계, 착륙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도전 과제
- 기술적 문제: 아르테미스 1에서 발견된 열 방패 문제와 같은 예상치 못한 기술적 도전 과제 해결이 필요합니다.
- 예산 문제: 연방 예산 확보와 민간 투자 유치가 지속적인 과제입니다.
- 국제 경쟁: NASA는 중국 등 다른 국가들이 달 탐사 계획을 세우는 가운데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관련 주식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민간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관련 주식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 SpaceX (비상장): 아르테미스 3의 착륙 시스템 개발에 참여.
- Lockheed Martin (NYSE: LMT): 오리온 우주선 제작사.
- Northrop Grumman (NYSE: NOC): 로켓 부품 제작 및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참여.
한국 주식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RX: 012450): 로켓 및 위성 부품 제조에 강점.
- LIG넥스원 (KRX: 079550):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관련.
전망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달 탐사와 화성 탐사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우주 경제와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NASA의 민간 협력 확대는 우주 관련 주식의 장기적 가치 상승을 기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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