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서 방문자 수는 늘었는데 광고 노출 수가 줄어든 경험을 해본 적 있을 텐데요. 방문자 수가 아무리 많아도 노출 수와 클릭 수가 적으면 수익은 감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인을 파악하고 해당 원인에 따라 대응을 해야 수익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1. 방문자 행동 패턴 변화 - 접속 경로, 이탈율
- 방문자가 페이지를 오래 머무르지 않거나, 여러 페이지를 탐색하지 않고 바로 나갈 경우 광고 노출 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방문자가 특정 키워드 검색으로 들어왔으나 원하는 정보를 찾지 못하고 빠르게 이탈하면 광고 노출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본인이 작성한 글의 퀄리티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날은 A라는 글이 높은 조회수를 차지하는 반면 다른 날은 B, C 등 그 날 조회수가 높은 글은 다릅니다. 그런데 A라는 글의 퀄리티는 높지만 B, C는 그렇지 않다면 B, C의 조회수가 높은 날은 방문자 수가 같아도 이탈율이 높아지고, 광고 노출 수와 수익에서 감소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 이와 비슷한 이야기로 어떠한 키워드는 모바일에서 유입률이 높고 어떠한 키워드는 PC에서 유입률이 높은데요. 모바일과 PC에서 노출되는 광고 영역이 다르고 애드센스 설정도 다를 것이기 때문에 노출 수에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광고 배치 문제
- 이번에는 조금 더 근본적인 문제인데요. 광고가 사용자가 잘 보지 못하는 곳에 배치되어 있거나, 스크롤하지 않는 위치에 있을 경우 노출 수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Google AdSense와 같은 광고 플랫폼에서는 광고가 화면에 표시될 때만 노출로 집계되므로, 광고가 로드되지 않으면 노출 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3. 광고 차단 프로그램 (Adblock) 사용
- 방문자가 광고 차단 프로그램(Adblock 등)을 사용하면 광고가 노출되지 않아 노출 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모바일 사용자가 많은 경우 이 현상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이는 1번에서 제시한 모바일과 PC 접속자 수의 차이와 관련되겠죠.
4. 광고 게재 제한
- Google AdSense 등의 플랫폼에서 콘텐츠가 광고 정책을 위반한다고 판단되면 광고 게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광고 제한이 발생하면 광고가 덜 노출되거나 아예 표시되지 않게 됩니다. Google AdSense 계정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
5. 트래픽 품질
- 방문자 증가가 실제로 유효한 트래픽(예: 검색 엔진, 소셜 미디어 등)에서 발생하지 않고, 봇 트래픽이나 비정상적인 유입일 경우 광고가 제대로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Google Analytics나 티스토리 통계를 확인하여 트래픽 출처와 품질을 분석해 보세요.
6. 페이지 로딩 속도
- 페이지 로딩 속도가 느리면 광고가 완전히 로드되지 않아 노출 수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속도를 최적화하고, 이미지를 압축하거나 캐시를 활성화하여 광고가 빠르게 로드되도록 개선해 보세요. 쓸데없이 많은 이미지나 고화질의 이미지를 첨부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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