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6일부터 수도권 1호선 소요산 방면 노선이 연천역까지 연장되었습니다. 따라서 연천에서부터 서울역까지 1시간 40분 정도면 왕래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연천과 인천을 오가는 전철의 시간표와 배차간격을 알아 보고 잘못 탔을 때의 대처 방법도 알아 보겠습니다.
시간표는 공식적으로 연천에서 배부한 것인데요. 위와 같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연천과 인천 외에도 광운대행, 구로행, 부평행 등도 섞여 있어서 헷갈릴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표에는 (광), (구), (부), (인) 등으로 앞글자로 표시가 되어 있으니까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배차간격은 거의 한 시간 정도이므로 열차를 잘못 탔을 시 일정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인천과 연천을 잇는 열차는 지연도 꽤 잦은 편이라 더 혼란을 가중시키는데요. 분명 지도 어플에 표시된 시간에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보다 몇 분 뒤에 열차가 도착했다면 당황스럽고 헷갈리겠죠. 만약 본인이 연천을 가고 싶은데 지금 탄 열차가 연천행인지 확실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할까요?
먼저 열차 내 전광판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아쉽게도 열차의 전광판이 오기를 하는 경우가 가끔씩 있다는 걸 인터넷 기사 등으로 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확신이 들지 않을 때는 조금 번거롭지만 훨씬 정확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교통공사 콜센터에 문의하는 건데요.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하고 이렇게 문자로도 실시간 상담이 가능합니다. 보통 열차라면 상관 없지만 연천행 열차는 잘못 타면 하루 일정이 전부 망가지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본인이 타고 있는 열차의 행선지를 확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이런 경우 외에도 지하철 내의 긴급한 상황, 범죄 신고 등에도 이용할 수 있으니 번호를 꼭 기억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열차는 지연이 되는 경우는 있어도 시간표보다 빨리 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바로 다음 역에서 혹은 최대한 멀리까지 간 후에 뒤에 오는 열차로 갈아타면 되니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지하철 1호선 인천행과 연천행 시간표와 배차간격 그리고 잘못 탔을 때 대처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다른 유익한 글들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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