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AI로 통화 녹음 통화 내용 요약 서비스 제공 루머

몽하. 아이폰 사용자들이 갤럭시 사용자들에게서 가장 부러워하는 기능 중에 하나가 있죠. 흔히 삼밴통(삼성페이, 밴스드, 통화녹음)이라고 불리는 국내에서 갤럭시가 갖는 3대 이점 중 '통'에 해당하는 통화녹음이 바로 그것인데요. 원래 미국은 캘리포니아를 포함해서 11개의 주에서 상호 동의가 없는 통화녹음을 불법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아이폰에서는 통화녹음이 지원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대신 국내에서는 SKT에서 출시한 에이닷이라는 기능을 통해서 아이폰 사용자들은 간접적으로 통화녹음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죠. 그런데 어쩌면 아이폰 자체에서도 통화녹음이 가능한 날이 곧 다가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1. 통화녹음 기능 탑재 루머

국내 이동통신사 관계자들은 한 국내 매체를 통해서 올해 출시될 아이폰16 시리즈에는 AI를 이용한 통화녹음과 통화 내용 요약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확히는 아이폰16 출시와 맞춰서 iOS 18을 업데이트하면서 새롭게 지원될 기능일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이런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밀어붙이고 있는 윈도우의 코파일럿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측들은 전부 올해 초부터 국내 이동통신사 업계에서 돌던 소문인 것 같습니다.

2. 루머는 루머일 뿐?

그러나 미국 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에서는 상호 동의가 없는 통화녹음을 불법으로 취급하는 국가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폰에 통화녹음 기능이 탑재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 사람들도 있죠. 어쩌면 애플은 통화녹음이 합법인 국가들에만 선별적으로 해당 기능을 탑재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애플이 지원하는 여러 서비스들이 국가마다 차별적으로 지원되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해당 루머는 해외 팁스터들이나 미디어들에서 나온 얘기가 아니라 국내의 한 매체에서 국내 이동통신사 관계자들이 출처라며 밝힌 내용인데요. 과연 어느 정도의 신뢰성을 갖고 있는지 의문을 갖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확실한 건 아이폰이 차기작인 아이폰16 시리즈와 iOS 18에서 AI 기능을 핵심으로 다룰 것이라는 겁니다. 아무튼 루머가 현실이 된다면 갤럭시 사용자들 중 아이폰으로 이동할 사람들도 꽤 생기겠군요. 이상으로 아이폰16에 통화녹음 기능이 탑재된다는 루머에 대해서 다루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소식에 대해 얼마나 신뢰하시나요? 몽바.